창원여행:) 멋진 뷰를 가지고 있는 팔용산, 등린이에겐 추천코스, 창원 마산의 멋진 경관

등산을 하고 온지는 제법 시간이 되었지만, 그래도 여기 창원 마산의 팔용산 진짜!! 초보자들도 부담없이 갈 수 있는 곳이라 등산을 좋아하는, 아니면 등산을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께는 부담없이 여기서 시작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파로 팔용산인데요! 팔용산하면 저는 창원팔용동에 있는 산이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저는 마산회원구 봉암동에 위치한 창신고 에서 시작을 해서, 팔용산돌탑공원으로 하산을 하였답니다.

사실... 창신고로 간 이유가.. 네이버 지도검색하니.. 추천코스로 창신고가 뜨더라구요... 하하하하

창신고를 지나 주차장이 나오는데, 꽃이 와.. 엄청 이쁘게 폈더라구요!!! 감탄이 절로나왔어요!!! 정말 

동네주민분들이 편안히 쉬고 하면 좋을것 같은데, 창신중학교를 지나, 창신 고등학교를 지나 보이는 곳이라 위치상 다소 아쉬움이 있었어요. 

팔용근린공원 자연학습장(카카오지도), 놀이터(네이버지도)로 명칭이 나오는데, 제가 창원시민이 아니라서 이런 사소한 것들이 이뿌고 멋지게 보이는것일수도 있지만 말이죠. 그래도 너무 멋졌어요.. 

창원 팔용산 등산을 하면서, 중간중간 운동하거나, 휴식을 취할수 있는 곳도 있고, 표지판이 곳곳에 잘 되어 있어서 무난히 정상을 향해 올라가고 있었는데요! 

별로 높지 않는 산이라고 해서, 등산하고 나서 카페가서 책읽고 할것들도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왔었거든요... ㅎㅎㅎㅎ

제가 올라가는동안 하산하시는분들이 제법 있으셨는데... ㅋㅋㅋㅋ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정말 당황하셨을것 같긴해요.

별로 높지 않다고 적힌 글들을 많이 봤었는데.. 전 창신고 뒷편으로 등산했을땐.. 다소 힘들었어요.ㅠㅠ

등산을 하면서 쓸때없는 짐들을 너무 챙겨와서. 그런것 같은데... ^^

저는 분명 등산로로 올라갔는데,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그런가.. 옆에 안전대?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좀 잘 안되어 있었던것 같아서 아쉬웠고, 다소 무서웠었어요...ㅠㅠ

진짜 경관은 정말 멋졌거든요!! 마산의 경관과 함께 마산앞바다도 같이 보이잖아요!! 이 얼마나 멋져요!!

중간에 다소 길을 헤메긴 했지만, 헷. 돌고 돌아서 제대로 된 등산로로 다시 들어서게 되었어요!!

엄청 뿌듯하더라구요.. 제가 너무 늦게 올라가서 나밖에 없겠다 싶었는데, 늦은 시간에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하고 있었어요!! 제가 창신고에서 오후 네시에 출발을 했거든요^^;; ㅎㅎㅎㅎ 

길을 헤멘것 치고는 두시간 정도 걸렸어요... 헷.. 

팔용산 정상!!! 와.. 정상에 올라오니깐, 산봉오리들과 함께, 경관이 정말 멋진거 있죠!! 

근데 팔용산이.. 올라올수 있는 길이 제법 다양하더라구요??? 여러 곳에서 등산하시는 분들이 막 올라와요.... 

창원 팔용산 등산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사전조사를 조금 하시고, 원하시는 길 선택해서 오세요.. 

저처럼 너무 사전조사 없이 왔다가.. 고생하시지 말구..ㅠㅠ  

등산을 할때마다, 정상에 올라오면 내려가기가 너무 아깝더라구요.. 아깝고 아쉽고..

빼곡한 건물들 속에 봉우리들이 곳곳에 솟아올라와 있는 모습이 높은 산에서 보니 정말 이색적이면서 예쁜것 같아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하산을 하기위해 준비를 하면서, 다른 등산객분들께 어디가 짧은지 여쭤봐서, 펀안히.. 내려오는 길을 선택했어요.

그 길이 바로 팔용산돌탑공원!!  등산초보자분들은 팔용산돌탑공원으로 올라오시면 좋을것 같아요!!  

창원 팔용산돌탑공원으로 하산을 하면 볼수있는 경관들이 있는데요!! 돌탑이 정말 멋지게 되어 있다고, 정상에서 이야기 나눈 분들께서 말씀해주셨어요!! 한번쯤 꼭 가보라면서, 후회없을거라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울창한 산에 잘 정돈된 길, 그 옆으로 예쁘게 쌓여 있는 돌탑들.

보면볼수록 정말 신기하면서도, 감탄이 절로나왔답니다! 

마산회원구 팔용산과 인접한 양덕동에 거주하는 이삼용씨 등 주민들이 1987년 7월부터 팔용산 먼동 골에 약수터를 개설한 뒤, 많은 지역 주민이 찾게 되었으며 1993년 3월부터 산사태가 난 계곡 주변에 등산로 정비를 하면서 돌탑을 쌓기 시작하였다.
이삼용씨는 이산가족의 슬픔을 느끼고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하나하나에 지극정성을 담아 돌탑을 쌓기 시작하여 1,000여 기를 쌓았다고 한다. 돌탑이 시민들에게 알려져, 많은 사람이 찾는 관광지로 발전하자 창원시에서 돌탑 주변 일대를 공원으로 조성하였고, 돌탑공원표지석, 반려동물배변봉투함, 해충기피제자동분사기, 먼지털이기계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였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팔용산 등산을 하지 않더라도, 돌탑공원은 한번쯤 가볼만한 곳인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돌탑공원이 생겨난 유래를 알게 되고 나서 더욱 의미있는 공원이 된 것 같은데요 뭔가 말로 표현하기는 어려운데, 멋진 곳인것 같아요. 

돌탑공원 다음에는 여기 팔용산돌탑공원에서 출발해서 사뿐히 걸어볼까 싶어요.

등산로 길이 푸른 나무들 사이에 조성되어 있다보니, 뭔가, 기분좋은 자연냄새를 맡을수 있을것 같아요.